리뷰(Review)/맛집(Restaurant)

[돈까스 맛집] 옛날 돈까스의 향기가 나는 가게: 대전 은행동 '명동 스파게티 돈까스'

℡㏛ 2019. 5. 20.


 옛날 돈까스의 향기가 나는 돈까스 가게: 대전 은행동 '명동 스파게티 돈까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옛날 돈까스의 향기가 나는 '명동 스파게티·돈까스' 집을 다녀 왔습니다.


가게 이름이 참 신기합니다. 그냥 스파게티 돈까스 입니다.

간판 부터가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쉽게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옛날의 풍경과 향기가 조금 줄어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인지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중학생때 친구들 끼리 가서 먹었던 허름한 돈까스집이 그리워서 가끔 찾았는데, 이제는 느낄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주 깨끗하게 새단장을 해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돈까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홀이 아주아주 정말 크고 넓습니다.

왠만한 대형 레스토랑과 맞먹습니다. 


정말 크기 때문에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이 집의 최고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 하다는것 입니다.

만원을 넘는 메뉴가 없습니다.


세트 할인을 해서 먹으면 더 좋습니다.

세트 할인 메뉴에서 왼쪽과 오른쪽 메뉴의 가격을 더하시면 세트메뉴의 가격이 됩니다.


저는 고구마치즈 돈까스와 스파게티를 주했습니다.

다른 친구는 고마치즈 돈까스와 크림스파게티를 주문 했습니다. 



밑반찬 입니다.

밑반찬으로 저 떡볶이가 나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떡볶이 조차 옛날 문방구에서 300원 주고 사먹었던 그 떡볶이의 맛이 납니다.

한번 먹고 한번더 리필 했습니다.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메인 메뉴를 못 먹을까봐 참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고구마치즈 돈까스 + 크림 스파게티의 모습입니다.


세트 메뉴로 주문 하면 오른쪽에 있는 메뉴는 위에 보이는 것 처럼 작게 나옵니다.

약간의 사이드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주문한 고구마치즈 돈까스 + 스파게티의 모습입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 먹으면 아주 충분한 양입니다.


솔직히 맛이 아주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추억의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스파게티는 아주 평범 그 자체 입니다.

돈까스는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정말 옛날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042-251-8905

주소: 대전 중구 중앙로 164번길 26

영업시간: 매일 9:30 ~ 22:30


생각보다 영업시간이 길기 때문에 늦더라도 여유있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한가운데 있습니다.



일층에 토니모리가 있습니다.

명동 스파게티 돈까스 집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외각 모습이 아주 넓고 간판도 크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옛날의 추억과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명동이 아닌 대전에 있는 명동 스파게티·돈까스 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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