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과 적금의 차이

예금과 적금의 차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금과 적금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돈을 모으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돼지 저금통에 조금씩 돈을 모았다가 꽉 차면 열었을 때의 쾌감을 아직 잊지 못하겠네요.

그때는 나름 즐겁게 돈을 모았는데, 요즘은 뭐랄까 살기위해 돈을 모으는 기분입니다.

성인되고 나서 수익이 생기는 분들은 대부분 은행에 가셔서 예금과 적금을 가입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성인되면 대부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적금의 개념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예금의 개념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예금이란?

 

예금은 본인이 원하시는 금융기관에 가셔서 계약 시 일정한 본인의 금융자산(돈)을 맡기시고, 계약이 종료되는 만기 날짜에 처음에 맡겼던 원금과 계약 시 금융기관에서 약속했던 이자를 포함하여 함께 지급 받는 금융상품입니다.

대부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돈을 묶어두고, 이자를 받아 목돈을 좀 더 불리기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본인이 목돈 3000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돈을 연 이자 3%를 주는 예금 상품에 넣는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계약이 종료된 만기시에는 원금 3000만원과 연 이자 3% 인 90만원을 함께 지급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연 이자 3% 해당하는 90만원을 온전히 받는것은 아니고, 이자에 대한 세금이 원천징수 되어 지급을 받게 됩니다. 

은행에서 돈을 떼어먹는것이 아니고, 미리 세금을 떼는것이니 기분이 조금 안좋지만 당연하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것은 금융상품 가입 시 은행에서 친절하게 설명 해줍니다.

이렇게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는 사람과 금융기관은 서로 예금거래로 인하여 채무·채권 관계를 맺게됩니다.

예금은 일반은행에서 은행자금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에 수신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이나 예금상품을 보시면 예금에는 일정한 금액의 이자가 붙습니다. 그리고 금융자산을 맡기는 기간과 예금방법에 따라 예금종류가 여러개로 나뉩니다. 

예금은 적금과 다르게 일정한 금액을 계속해서 저축하는 것이 아니고, 모아둔 목돈을 일정기간 동안 한 번에 넣고 계약 기간이 끝나면 이자를 받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금의 종류는 다른 포스트에서 자세히 알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적금이란?

적금은 예금과 똑같이 본인이 원하시는 금융기관에 가셔서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예금과는 다르게 가입 후 만기일까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또는 자유롭게 돈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첫 가입 후 입금을 시작한 날과 만기날의 총 기간을 각각 계산하여 모아둔 돈에 대한 이자를 받게 됩니다.

적금은 적은 돈으로 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부분 적금을 가입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돈을 모았던 돼지저금통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돼지저금통과 다르게 적금상품은 넣은 기간과 넣은 돈 만큼의 이자를 줍니다. 적금 가입후 계약 기간 동안에는 출금이 안되고 입금만 가능합니다. 

적금은 크게 보통 자유적금상품과 정기적금상품으로 나뉩니다. 

보통 자유적금은 수시로 본인이 넣을 수 있는 돈을 자유롭게 입금을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돈의 여유가 많이 있을 때는 많이 넣고, 돈의 여유가 조금 없을때는 조금만 넣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수익이 일정하지 않거나, 지출되는 돈의 흐름이 많이 바뀌시는 분들에게 좋은 적금상품입니다.

정기적금상품은 매월 일정한 날짜와 금액을 정하여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매월 일정한 날짜와 일정한 금액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은행에서 자동이체 방식으로 입금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본인의 수익과 지출되는 돈의 양이 일정하신 분들에게 유리하며, 돈을 가장 체계적이고 많이 모을 수 있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입하는 적금상품입니다.

받을 수 있는 이자를 비교해보면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 자유적금 보다는 정기적으로 돈을 넣어야 하는 정기적금이 이자가 높습니다.

   

예금과 다르게 일정한 기간 동안 목돈을 만들기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입니다.

  3. 예금과 적금 이자 차이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은 예금과 적금의 개념 차이 보다는 이자의 차이입니다. 예금과 적금 중 어떤 상품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예금상품과 적금상품을 잘 보면 적힌 이자율은 대부분 적금상품이 조금 더 높게 표시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예금보다는 적금의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받는다고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예금과 적금은 이자 계산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두 상품을 비교해 봤을 때, 큰 돈이 은행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긴 상품이 무엇일까요? 당연히 예금상품입니다.

적금상품은 돈이 은행에 들어왔을때의 기간만 계산하여 이자가 나옵니다. 즉, 일정한 돈이 들어오는 정기적금상품이더라도 돈이 들어오는 것을 예정하고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 돈이 들어왔을때만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예금상품의 이자율 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을 가진 적금상품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그런 상품은 거의 없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금리의 차이가 적고, 계약 기간이 동일할 경우 내가 받는 이자금액은 적금상품 보다는 예금상품 더 많습니다.

팁이 있다면, 큰 목돈이 있으신 분들은 예금상품보다 이자율이 높은 자유적금상품을 가입하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자유적금상품을 가입하시고, 계약 시작점에 목돈을 한번에 넣어두면 예금상품과 방식은 똑같으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돈을 안전하고 쉽게 모으는 금융상품은 예금과 적금입니다.

그런데 예금과 적금의 상품에도 종류가 아주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품 정보를 알아보고 가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상품을 알아보다 보면 본인에게 가장 맞는 금융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광고나 은행에서 전화가 왔을 때도 한번쯤은 확인을 해보시면 좋은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도 옵니다. 넓고 길게 보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예금상품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돈을 모이기란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