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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카페] 대전근교 데이트 하기 좋고 풍경이 예쁜 옥천 대청호 카페: '호반풍경'

℡㏛ 2019. 3. 20.


대전근교 데이트 하기 좋고 풍경이 예쁜 옥천 호수 카페: '호반풍경'


옥천에 있는 호수가 보이는 카페 '호반풍경'을 가보았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호박풍경'인 줄 알았습니다. 대청호가 보이는 카페로 유명합니다. 

 옆에 펜션도 하신다고 합니다. 풍경이 너무 예쁜 나머지 하루 묵고 가시고 싶으시면 펜션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호반' 은 대청 호반과, 호숫가를  뜻하는 호반을 이중적으로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카페 건물은 전면이 거의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큽니다. 약간 아트 하우스 같은 느낌을 줍니다. 카페 옆에는 아래 사진 처럼 잔디밭이랑 공터가 있는데, 볼 거 하나도 없으니 이쪽으로는 안오셔도 됩니다.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카운터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마실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으니 아무거나 원하시는거 드시면 됩니다.

뭐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1층, 2층 과 옥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뷰가 좀 좋은 2층과 옥상에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옥상에는 저렇게 반 정도 누워서 뷰를 감상 할 수 있는 돔쇼파가 있습니다. 연인 끼리 가서 호수를 보며 커피 한잔 하면 아주 좋습니다. 근데 아직 조금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더 따뜻해 지면 가세요. 


저는 너무 추워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1층도 나름 예쁘게 디자인 했습니다. 건물이 워낙 높아서 큰 느낌을 한층 더해줍니다.
옥상이나 밖에 자리가 없으면 사람들이 1층에 있다가 자리가 나는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에서 보이는 대청호의 뷰 입니다.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날은 제 얼굴도 뚫리는 느낌 이였습니다. 근데 아주 멀리 봐야 예쁩니다. 카페 주변은 모래 흙이 날립니다. 정말 풍경만 바라보라고 위치를 잡았습니다. 조금 아쉽습니다.


아래사진은 좀 더 넓게 카페를 바라본 모습니다. 소나무 두개가 크게 마주보고 있네요. 저도 지금 사진 보고 알았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스무디, 카스테라 입니다. 커피는 뭐 다 똑같은 맛 입니다. 스무디두요.

크림 카스테라는 아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양이 좀 적은게 아쉽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스타일 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 때, 때마침 밖에 자리가 나서 바로 앉았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대청호를 한눈에 바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4-5월에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 추운감이 있네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일찍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호수는 계속 봐도 호수 입니다.



전화번호: 010-9736-3004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2007 호반풍경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가는길이 예뻐서 드라이브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주차 할 곳이 없어서 내려오는 갓 길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정말 무슨 차가 위에서 부터 아래 까지 도로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빈자리가 있으면 잘 찾아서 주차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호수가 필요 할 때, 따뜻해지는 날 호반 풍경에서 커피 한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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