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맛집] 복날에 가기 좋은 몸보신 식당 추천 : 충남 금산 '충남보신탕'

삼계탕과 보신탕이 맛있는 맛집: 충남 금산 '충남보신탕'

안녕하세요.

곧 무더운 여름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여름에는 영양가가 많은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몸보신 음식들을 많이 찾는데요, 가장 많이 찾는 음식들은 아마 삼계탕과 보신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보신탕을 상당히 꺼려하고, 보신탕을 먹는 사람들 조차 혐오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신탕은 오래전부터 몸보신으로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음식이며, 맛과 영양가가 아주 뛰어난 식품입니다.

여튼 이번에는 충남 금산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보신탕을 다녀왔습니다.

충남보신탕의 전경입니다.

충남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름을 충남보시탕으로 지은 모양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건물인데, 뭔가 오래전부터 내공을 쌓아온 맛집의 분위기가 납니다.

내부의 모습과 메뉴판 사진입니다.

내부 또한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 말고도 옆쪽과 뒤쪽에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고, 저기 보이는 빈 테이블도 금방 손님으로 채워졌습니다.

메뉴판을 두개 찍은 것은 오래된 메뉴판과 최신 메뉴판이 있어서 같이 찍어 봤습니다.

충남식당은 삼계탕과 보신탕이 가장 유명합니다.

저는 주로 삼계탕을 먹었는데, 오늘은 보신탕을 주문했습니다.

아 그리고 식당에 들어오시면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비위가 정말정말 약하신 분들은 오기가 힘들 수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손님은 어르신 분들이고, 젊은 사람은 가끔씩 보였습니다.

밑반찬 입니다.

밑반찬은 이게 다 입니다.

하지만 저기 보이는 쌈장과 양파, 고추는 정말 끝내줍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에 반 이상은 먹습니다.

고추는 아주 바삭하고 수분이 많으며, 양파는 맵지 않고 달달합니다.

쌈장 또한 아주 맛있어서 찍어 먹으면 순식간에 다 먹어버립니다.

주문한 보신탕이 나왔습니다.

팔팔 끓고 있습니다.

걸죽하니 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고기도 쌈장에 찍어 먹으면 끝내줍니다.

보신탕 찍어 먹을 장을 따로 더 달라고 하시면 드리니 옆에 있는 깨가루와 함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먹지 않았지만, 삼계탕도 정말 맛있습니다.

닭이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해서 먹기 좋습니다.

복날에 가까워지면 삼계탕 같은 경우 금방 재료소진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되도록이면 빨리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19 복날

초복 - 7월 12일

중복 - 7월 22일

말복 - 8월 11일

올해 복날 날짜 입니다.

확인 하시고 날짜에 맞춰서 방문하시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주소: 충남 금산군 추부면 다복로 744 충남보신탕

오래된 식당이라서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위치는 금산 시내가 아닌 금산군 추부면에 있습니다.

중부대학교 가는길에 있습니다.

추부는 추어탕으로 아주 유명한 동네입니다.

추부에 갔는데 추어탕이 아닌 보신탕으로 몸보신을 하시고 싶으시면 충남보신탕으로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여름에 몸보신 하시면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복날에 삼계탕과 보신탕이 맛있는 충남보신탕에서 몸보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