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카페 추천: 온더선셋
안녕하세요.
제가 사실 이번 휴가로 강릉도 갔지만, 거제도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거제도 여행 중 가볼만한곳 한군데를 자세히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거제도 여행코스를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뷰가 너무나도 예쁜 감성바다 카페 '온더선셋' 입니다. 그냥 카페가 아니고 정말정말 꼭 가봐야할 전국 카페 중 한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에 날에 온더선셋을 갔는데, 정말 여행을 끝을 완벽하게 마무리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거제도 여행 중 가볼만한곳 리스트에서 많이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저는 추천으로 가지 않고, 그냥 집 가는길에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정말 훌륭한 카페입니다. 사람도 정말 많아서 좀만 늦었으면 줄을 서서 들어가거나 밖에서 커피를 마실뻔했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예쁜 카페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온더선셋 카페 전경
온더선셋 카페를 멀리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말 깨끗한 흰색의 건물입니다. 주변에 흰색 건물이나 카페가 없어서 그런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건물 규모가 생각 보다 상당히 커서 조금 놀랐습니다.
들어가는 정문 입구쪽으로 가시면 'ON THE SUNSET(온더선셋)' 간판이 보입니다. 앞쪽도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주차하기가 조금 힘이듭니다. 주차 할만한 곳은 아래쪽에다가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외부가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온더선셋에 오면 정말 피서를 온 기분이 확 듭니다. 건물 외관 부터 예쁘니 가까이 가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온더선셋 포토존 중 한곳입니다. 정문 바로 옆에 있으며, 아주 예쁜 LED 전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 찍으면 나름 느낌있게 나오니 온더선셋을 처음 방문하여 들어가시는 분들은 먼저 이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온더선셋을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온더선셋은 들어가고 나가는 문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들어가서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서라면 정문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정문 바로 옆에도 'ON THE SUNSET' 간판이 있으며, 간판과 함께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입구 쪽에 가시면 층수 안내판이 있습니다. 1층에는 카운터와 테라스, 가든, 여자 화장실이 있습니다. 2층에는 라운지와 테라스가 있으며 남/여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3층에는 옥상 라운지와 루프탑이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은 아래쪽에 사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사진들은 온더선셋 카페의 뒤쪽의 모습입니다. 정말 엄청난 규모의 카페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층수도 높고, 옥상도 있으며 테라스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뒤쪽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로 들어가서 밖을 바라보면 어떤 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너무 더워서 안으로 급하게 들어갔습니다.
2. 온더선셋 카페 메뉴
먼저 정문을 통해서 안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위와 같은 냉장고 안에 캔과 보틀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시거나 기다리기가 힘드신 분들은 여기서 바로 원하시는 음료를 고르신 다음에 카운터로 가셔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에서 바닐라라떼와 딸기라떼를 골라서 카운터로 가져갔습니다.
위에 보이는 메뉴들은 아까 보틀과 캔과 담긴 음료 외에 다른 것들 입니다. 보틀과 캔에 들어있는 음료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 분들은 이쪽에서 직접 보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음료외에 다양한 케이크와 브레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디저트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트로피칼 산도라는 디저트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음료와 커피, 디저트들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싼편 입니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카페에서는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 합니다.
3. 온더센셋 카페 내부
온더선셋 카페 내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에 보이는 사진은 1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다른 층에 비해 뷰가 조금 안좋은 편이라서 사람이 조금 적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다른 곳에 자리가 없다보니 1층 자리도 꽉 찼었습니다. 1층에는 바로 옆에 테라스와 작은 정원으로 나갈 수 있는 유리문이 있습니다. 바로 옆이 바다이기 때문에 1층도 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곳에서 보는 뷰를 선호하다 보니 다른 층에 비해서는 사람이 조금 적긴 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1.5층의 모습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사이에 있으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자리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정말 뷰가 끝내주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층에 비해 1.5층에 있는 전면 유리가 넓고 높습니다. 그래서 뷰가 정말 예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멋있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끝내줍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가장 명당입니다. 만약 온더선셋을 오게 된다면, 꼭 저 자리를 앉으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천장에 있는 전구도 예쁩니다. 마치 민들레 꽃의 씨앗을 연상케 합니다. 전체적인 온더선셋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1.5층에 배치되어 있는 물과 쓰레기통이 있는 위치입니다. 옆에는 그림 액자와 조명이 걸려있습니다.
온더선셋은 1.5층도 2층으로 정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2층에 있다는 화장실이 1.5층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남여가 모두 이용을 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1층과 1.5층, 그리고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래쪽에 보이는 공간이 1층이고, 위에 보이는 공간이 2층입니다. 제가 찍고 있는 위치가 1.5층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걸려 있는 그림액자입니다. 아주 하얀 배경에 느낌있는 그림액자가 걸려있으니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위에 보이는 공간은 2층입니다. 2층은 1.5층에 비해 공간이 훨씬 넓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2층도 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2층의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2층에도 라운지로 나갈 수 있는 유리문이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2층에 있는 유리문을 통해서 나갈 수 있는 라운지 입니다. 2층 라운지는 크기가 조금 작으며, 긴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바다 배경과 함께 예쁘게 찍을 수 있으니 한번 나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너무 더워서 잠깐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있는 거울입니다. 거울에 비친 배경도 예쁘기 때문에 거울 앞에서 커플 사진을 많이 찍고 계셨습니다. 커플로 오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모습은 3층입니다. 3층은 다른 층에 비해 공간이 조금 작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뷰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앉아계셨습니다. 3층에도 라운지로 나갈 수 있는 유리문이 있습니다. 3층 라운지로 나가시면 정말 끝내주는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온더선셋 카페 디저트, 음료 후기
온더선셋 카페 내부를 구경하고 있는 동안 주문한 디저트와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디저트와 음료를 들고 3층 라운지로 가서 사진을 잠깐 찍고 2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보틀에 들어 있는 바닐라라떼입니다. 보틀 음료를 주문하시면 얼음컵을 주기 때문에 얼름컵에 부어 드시면 됩니다. 보틀도 예쁘게 생겼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바닐라라떼입니다. 하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바닐라라떼의 맛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캔에 담겨져 있는 딸기라떼입니다. 딸기라떼도 바닐라떼와 똑같이 얼음컵을 주기 때문에 얼음컵에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딸기라떼는 상당히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디저트와 함께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디저트로 주문한 트로피칼 산도입니다. 겉에 있는 빵이 상당히 부드럽고, 안에 들어있는 과일과 크림이 신선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지만, 디저트로 깔끔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3층 라운지로 올라와서 바다 배경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하나의 작품 같습니다. 정말 국내가 아닌 해외에 나와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거제도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신 분들은 더위를 무릎쓰고 올라와서 한번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5. 온더센셋 뷰와 포토존
위에는 온더선셋 1층의 테라스와 뷰의 모습입니다. 바다와 상당히 까깝기 때문에 다른 층에 비해 좀 더 쉬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층에 배치되어 있는 테라스도 상당히 예쁘기 때문에 몇몇의 사람들이 이 더운 날씨에도 밖에서 커피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1층 테라스로 나가시면 위에 사진 처럼 작은 정원도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 안쪽을 보시면 정원에 의자가 있고, 의자 뒤에 온더선셋 영어명이 적혀 있습니다. 저기서 사진을 찍으셔도 사진이 아주 예쁘게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대편으로 오셔도 똑같이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하얀 의자가 있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면 아주 좋습니다. 마치 하와이나 괌에 오는 기분을 들게 해줍니다.
이쪽은 정문 옆에 있는 공간입니다. 이쪽에서도 앉아서 디저트와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분위기가 정말로 좋습니다.
안쪽으로 살짝 들어오면 위에 사진처럼 해안산책로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온더선셋 영어명이 적힌 문이 있어서 이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기 때문에 눈치 잘 보시고 빠르게 찍으시면 됩니다. 아주 훌륭한 포토존입니다.
3층 라운지에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정말 끝내줍니다. 바닷바람이 불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도 들게 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날씨만 덥지 않았어도 정말 오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3층 라운지는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을 보시면 여러 손님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저 쪽이 포토존입니다. 저기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정말 정말 잘 나옵니다. 온더선셋에 오신 분들은 꼭 저기서 사진을 한번 찍으셔야 합니다.
가까이에 가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미 포토존이라고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면 다음분을 위해 자리를 비워달라는 양해의 말도 적혀있습니다. 그러니 사진을 찍으신 분들은 다음분을 위해서 신속하게 자리를 비워주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넓은 배경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루프탑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3층 라운지는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꼭 올라와서 사진도 찍으시고 배경도 한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습니다.
6. 온더선셋 카페 해안산책로
온더선셋 바로 뒤편에는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아마 위에 있는 사진들을 보셨다면 알고계셨을겁니다. 해안산책로는 생각보다 아주 길고 잘되어있습니다. 해안산책로는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취사금지/음주금지/쓰레기투기금지/자전거금지/낚시금지/인라인스케이트금지/다이빙금지/애완견목줄착용/질서지키기
꼭 잘 숙지하신 다음에 해안산채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해안산책로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온더선셋에서 즐기시고 나오신 다음에 해안산책로를 한번 갔다오시면 됩니다. 해안산책로 끝에 가시면 또 다른 포토존이 있습니다.
해안산책로 끝으로 오시면 이렇게 의자와 공간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으셔서 배경을 감상하셔도 되고, 사진을 찍으셔도 됩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셔도 정말 잘 나옵니다.
해안산책로 끝에서 바라본 온더선셋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안산책로 끝의 모습입니다. 지금 보이는 구도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7. 온더선셋 위치와 정보, 영업시간, 주차 안내
전화번호: 010-2799-1133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연중무휴
온더선셋의 전화번호와 위치,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훌륭한 카페이기 때문에 연중무휴로 운영을 합니다. 거제도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온더선셋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사등초등학교 인근에 있으며, 거제도에서 통영으로 빠져나가는 신거제대교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거제도에서 여행을 즐기시고 나가는 길에 들리시면 딱 좋습니다. 거제도 여행 코스에서 한번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주차 같은 경우 사람들이 워낙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온더선셋 카페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에는 너무 혼잡합니다. 그래서 위에 설명한 해안산책로 주변에다가 주차를 하시면 좀 더 수월합니다. 주변 도로가 생각 보다 넓기 때문에 자리를 잘 찾아서 주차를 하신 다음에 온더선셋 까지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하시면 너무 혼잡하고 주차시간도 길어져서 힘이 더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온더선셋은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거제도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꼭 꼭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중 TOP 10 안에 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번 더 가고 싶을 만큼 기억이 많이 납니다.
거제도 온더선셋, 꼭 가시길 바랍니다.
'리뷰(Review) > 카페(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화당 대전 은행동점 메뉴와 후기 (0) | 2019.09.18 |
---|---|
대전 카페 추천: 소제동 '풍뉴가' (4) | 2019.09.16 |
강릉 가볼만한곳: 순두부젤라또 (0) | 2019.08.08 |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블렌디드 후기 (0) | 2019.07.29 |
대전 와타스튜디오: 수플레팬케이크가 유명한 카페 (0) | 2019.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