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페 추천: 소제동 '풍뉴가'

대전 카페 추천: 소제동 '풍뉴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카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대전 지역 중 사람들이 잘 모르는 소제동이라는 곳에 있는 '풍뉴가' 라는 카페인데, 음료가 상당히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또 카페 분위기와 주변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대전 소제동에는 오래된 건물에 그려져 있는 벽화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카페와 식당이 몇몇 있습니다. 대전은 놀게 없는 지역으로 아주 유명한 곳인데, 만약 지인이나 친구들을 대전에 데려오는 일이 생기되면 꼭 소제동에 있는 카페에 데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대전 소제동 카페 '층층층' 바로가기

대전 은행동 카페 '와타스튜디오' 바로가기

위에는 제가 전에 갔던 소제동 카페 '층층층' 과 은행동 카페 '와타스튜디오' 의 리뷰글 입니다. 다른 카페도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소제동 풍뉴가 주변 풍경

소제동에는 대전 대동천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날씨가 좋은날에 산책을 합니다. 카페 풍뉴가와 거리가 조금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저는 대동천을 따라 산책을 조금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덥지도 않고, 많이 춥지도 않아서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해가 조금씩 지는 시간에 갔더니 분위기 또한 끝내줬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건물들 입니다. 대전역이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소제동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있습니다. 대전역 바로 뒤에는 상당히 고요하고 분위기가 있는 마을, 소제동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제동에 있는 벽화들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건물 벽에 그러져 있습니다. 풍뉴가 까지 걸어가는 동안 천천히 벽화를 감상하며 가시면 좋습니다. 커플끼리 오신 분들이나 친구끼리 오신 분들은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으시면 됩니다. 뭔가 분위기가 대전 안에 있는 또 다른 세상 같습니다.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포토존입니다. 계단에 살짝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상당히 느낌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제교가 보이기 전에 위와 같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정말 옛날 골목길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골목길을 좋아합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소제동의 분위기를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조용하고, 빈티지합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대전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2. 풍뉴가 외부 모습

골목길에서 이리저리 찾다보면 위와 같은 풍뉴가의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구석에 있어서 지도를 키고 가지 않으면 찾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폐가와 오래된 건물 주변에 있기 때문에 밤에 가면 찾기가 더 힘드니 날이 조금 밝을 때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풍뉴가 외관의 모습입니다. 입구가 2곳인데, 반대편에는 대나무 숲을 지나서 들어오는 입구가 있습니다. 대나무 숲쪽은 좀 있다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폐건물을 정말 상당히 느낌이 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이미 소문이 많이 펴져서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풍뉴가 바로 주변에 오래된 빌라와 폐가들이 있었습니다. 분위기와 조명이 정말 옛날에 살던 동네를 연상케 했습니다. 이쪽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풍뉴가 카페를 들어가기 전에 먼저 사진 몇장 찍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풍뉴가 내부 모습

풍뉴가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위에 보이는 것 처럼 신기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차를 만드는 도구 같은데,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마법의 약을 만드는 느낌입니다. 입구쪽에 카운터가 크게 있으며, 사장님께서 혼자서 차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습니다.

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완벽한 전체샷은 찍지 못했습니다. 나무로 되어 있는 내부와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카페 내부가 크지는 않습니다. 룸은 따로 없으며, 작은 테이블과 큰테이블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문은 반대쪽으로 들어오는 문인데, 여기로 나가면 정말 끝내주는 대나무숲이 나옵니다. 조금 있다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4. 풍뉴가 메뉴판

대전 소제동 풍뉴가는 커피를 파는 카페가 아닌, 차와 칵테일, 디저트를 파는 카페입니다. 상당히 독특합니다. 여러가지 특이한 차들이 있습니다. 차 이름 왼쪽을 보시면 간단한 차 소개가 적혀 있으며, 오른쪽 작은 글씨를 보시면 어떤 재료들이 들어 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잘 보시고 원하시는 차와 디저트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겨울차와 흑임자 쉬폰을 주문했습니다.

풍뉴가 명함입니다. 카운터 쪽에 여러개가 있습니다. 느낌 있어서 하나 챙겼습니다.

5. 풍뉴가 음료 후기

주문한 겨울차와 흑임자 쉬폰이 나왔습니다.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차의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안에 들어 있는 로즈마리와 체리가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흑임자 쉬폰의 자세한 모습입니다. 직접 만든 쉬폰 같았습니다. 크기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맛은 정말 흑임자 맛이 납니다.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맛이 아닌, 상당히 건강한 맛이 납니다. 젊은 사람들 보다 약간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아주 달달한 디저트를 찾으시는 분들은 다른 디저트를 드시길 바랍니다.

겨울차의 모습입니다. 색이 상당히 영롱하고 예쁩니다. 맛은 독특하면서 맛있는 맛이였습니다. 들어가 있는 재료들이 전부 신선해서 그런지 산뜻하고 시원했습니다. 양도 적지 않아서 둘이서 나눠 마셨는데도 충분했습니다. 맛과 크기가 조금 있는 만큼 가격이 조금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차를 마실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쯤 생각나는 맛입니다. 다른 차들의 맛도 궁금해졌습니다.

6. 소제동 풍뉴가 대나숲

아까 위에서 설명한 다른 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대나무숲이 나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도심 안에 있는 카페 안에 있는 대나숲이라니, 정말 신비롭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나숲을 가기 위해서 풍뉴가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특히 커플끼리 오면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 갈 수 있습니다.

밖에도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조명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냥 대나무숲을 가기도 힘든데, 이런 도심속에 대나숲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얼른 와서 대나무 숲과 사진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대나무 숲에서 바라본 풍뉴가의 외관 모습입니다. 온도차가 있어서 그런지 창문에 습기가 많이 찼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상당히 느낌이 있습니다. 저녁에도 분위기가 좋지만, 아주 밝은 낮게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쪽은 반대편 쪽 입구의 모습입니다. 여기가 정문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에 보이는 대나무숲 길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꼭 여기서 예쁘게 사진을 찍고 올리시길 바랍니다. 정말 상당합니다. 여기서는 대나무숲이 아주 잘 보이는 밝은 시간대에서 찍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쪽은 반대편 쪽으로 오는길의 골목길 모습입니다. 밤에 가면 저렇게 간판이 아주 환하게 빛나고 있어서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역시나 여기까지 찾아서 오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길을 잘 보고 오셔야 합니다. 주변 건물들은 정말 거의 다 낡거나 폐가 이기 때문에 너무 늦은 밤에 가면 조금 으스스 할 수도 있습니다.

7. 대전 소제동 풍뉴가 위치와 정보

전화번호: 070-4107-1111

주소: 대전 동구 수향길 31 풍뉴가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대전 소제동 카페 풍뉴가의 위치와 전화번호,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위치가 상당히 찾기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한번 언급 했지만, 대전 대동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소제동 카페 '층층층' 과 소제동 맛집 '파운드'가 있습니다. 지도 어플을 사용해서 찾아가시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주차 같은 경우는 대동천 주변과 주변 골목길에 하시면 됩니다. 생각 보다 차들이 아주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를 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도심속에서 보기 힘든 대나무 숲과 요즘 카페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소제동 카페 풍뉴가. 대전에 놀러오시는 분들이나 대전에 지인들이 놀러오면 꼭 한번씩 데려가보시길 바랍니다.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카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소제동 풍뉴가에서 대나무숲과 차를 같이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