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밥집] 대전 단체로 가도 좋은 다이닝 레스토랑: 둔산동 '동경수공업'

대전 분위기는 좋은 저렴한 레스토랑: 둔산동 '동경수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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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에 있는 저렴한 레스토랑 동경수공업을 다녀왔습니다.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컨셉의 신개념 다이닝 레스토랑' 이라고 SNS에홍보가 많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 가는 모양입니다. 

사실 저는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다녀오게 됐습니다. 

건물 2층에 있으며, 계단을 올라가면 저렇게 큰 간판에 큰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눈에 다래끼가 나지 않는 이상 누구든지 찾아 갈 수가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단체석이 있어서 단체로 예약해서 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갔을 때 뒤 테이블이 단체 손님 이였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보다는 힘찬 여유와 활발한 분위기 이니 조금 가볍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예쁩니다. 모던함과 중세미가 퓨전 된 느낌입니다.

동경수공업이라는 이름을 들어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처음에 이름만 들었을 때는 한식 퓨전 식당인 줄 알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 날도 제가 깜빡하고 메뉴판을 못찍었으니 봐주세요.

파스타 하나와 가장 핫한 음식 하나를 시켰습니다.

저 파스타는 기존 메뉴판에는 따로 없었고, 새로운 작은 메뉴판에 있었습니다. 아마 신메뉴로 출시 된지 얼마 안된 메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큰 소시지가 하나 들어간다길레 시켜봤습니다.

  저 돈까스는 점보 치즈 가츠 라는 메뉴로서, 홍보 글을 봤을 때 가장 많이 보였던 메뉴 입니다. 아마 동경수공업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인거 같습니다.

맛은 그냥저냥 합니다. 파스타는 무난한 맛입니다. 하지만 점보 치즈 가츠는 상당히 별로 입니다.

말이 점보이지 점보가 아닙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상당히 두툼하고 많아 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얇습니다. 치즈도 그렇고, 돈까스도 그렇고. 얇다 보니 금방 식어서 치즈는 굳고 돈까스는 딱딱해 집니다.

 사보텐 치즈 가츠가 훨씬 맛있습니다. 

치즈 가츠를 먹기위해 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투정을 부리기 힘든 것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는 대부분 1만원 내외 이니 오셔서 파스타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화번호: 042-489-2468

주소: 대전 서구 둔산로 30 2층 동경수공업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위치는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리챠드 헤어 바로 맞은편으로 찾아가셔도 됩니다. 큰길가 쪽에 있어서 찾는 건 상당히 쉽습니다.

밤 10시까지 영업을 하니, 둔산동에서 신나게 놀다가 뒤늦게 배가 고파지면 와서 간단하게 스파게티를 빨리 먹고  다시 놀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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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저렴한 가격에 레스토랑 음식을 즐길려면 동경수공업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