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박스에서 화이트데이 선물 간단하게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입니다.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고 정해져 있습니다.
사실은 사업자들이 만들어낸 상업적인 기념일인데 말입니다. 화이트데이 게임도 생각나네요.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화이트데이에 좋아하는 사람, 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탕과 선물을 줍니다.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지만 정성을 담을 수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재료는 아트박스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트박스는 정말 없는거 빼고 다 있습니다.
사탕을 주는 날인데, 사탕을 싫어하는 사람이 꾀나 있습니다. 쵸콜릿은 좋아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주는 분 취향에 맞게 화이트데이지만 쵸콜릿을 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쵸콜릿을 담을 상자랑 쵸콜릿, 그리고 진심을 담을 편지지 하나면 됩니다.
먼저 구매한 상자에 쵸콜릿을 때려 박습니다. 역시 쵸콜릿 중 킹왕짱 페로로로쉐로 바닥을 채워줍니다. 사이사이에는 빈츠로 메꿨습니다. 꽉차야 하거든요. 안 그러면 흔들립니다. 빈츠 말고 얇은 쵸콜릿으로 채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아트박스에서 파는 귀여운 케릭터 쵸콜릿으로 도배해 줍니다.
문구가 있어서 마음을 전해줄때도 좋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저거 하나에 가격이 1000원 가까이 됩니다. 정신없이 사다보면 지갑이 털리니 적당 것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옆은 빈츠로 메꿔줍니다.
다음은 그냥 빈츠를 마구마구 때려 넣습니다. 역시 쵸코 과자는 빈츠입니다. 빈츠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빈츠를 저렇게 넣었습니다. 제가 빈츠를 좋아서 이렇게 많이 넣는 것은 아닙니다.
빈츠 말고도 여러가지 작은 쵸콜릿이나 젤리, 사탕으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상대방의 취향을 잘 저격해서 넣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다른 걸로 채워 줍니다. 화이트데이라고 해서 사탕이나 쵸콜릿만 준다는 법은 없습니다. 저는 며칠 전에 양말이 필요하는 말을 듣고 양말 몇 켤레를 준비해서 넣어 줬습니다.
양말 말고도 넣을 수 있는 작은 선물을 넣어주면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진심과 정성을 담은 편지 한 장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 정말 정성스럽게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다해 쓰세요.
편의점이나 백화점에서 이미 완성된 선물을 사는 거 보다 이렇게 준비해서 주면 '정성' 이라는 것이 담기기 때문에 받는 사람이 더 좋아 할 겁니다.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사탕이나 쵸콜릿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준비하면 사랑을 듬뿍 받겠죠? 꽃을 같이 사들고 가도 좋습니다.
고백을 준비하는 분들, 사랑을 확인하는 분들, 사랑을 주는 분들 모두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화이트데이가 되실길 기원합니다.
저도 사랑을 듬뿍 받으러 가보겠습니다.
화이트데이 날 사랑하는 연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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