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맛집: 차돌 떡볶이가 유명한 대전 은행동 '청년다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은행동에 있는 떡볶이 맛집인 청년다방에 대한 리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먹는 정도입니다. 옛날 어렸을적 문방구에 팔았던 300원 컵 떡볶이의 맛을 다시 맛보고 싶은데, 그 맛을 다시는 찾을 수 없어서 떡볶이를 잘 먹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맛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여튼, 젊은 사람들이 요즘 가장 많이 찾아 먹고, 주문해 먹는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는 분식 요리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정말 다양한 떡볶이 집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요즘 떡볶이는 옛날 떡볶이 처럼 떡과 오뎅, 계란만 들어가지 않고 소세지, 고기, 면, 당면 등등 정말 당양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가끔 친구집에서 떡볶이를 시켜먹을 때 대체 어떤 떡볶이를 먹어야할지 모를정도로 메뉴가 너무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떡볶이가 나오고 있는 이유는 당연히 인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대전에 새로 생긴 청년다방이라는 명품떡볶이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1. 청년다방 외관 모습
위에는 청년다방 외관의 모습입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떡볶이집 치고는 상당히 크고 예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궁금증이 생겨 한번씩 들릴 것 같습니다.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여기를 지나가기 전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도 건물 외관을 보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청년다방 입구 옆쪽에는 커피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떡볶이를 드시고 나왔을 때 커피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정말 다방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관을 조금 구경하고 저는 바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 청년다방 내부 모습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떡볶이의 인기가 정말 많은가 봅니다. 식당 내부가 상당히 크고 넓었는데 테이블이 정말 많이 차있었습니다. 연령대를 보면 역시나 대부분은 젊은분들입니다. 청년들이 많이 찾아오니 청년다방이라고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 역시 외관 처럼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쾌적한 환경이라서 오래된 분식집과는 분위기가 정말 달랐습니다.
건물 내부 벽에는 정말 많은 그림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아서 나름 구경할 맛이 납니다. 떡볶이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이 없는 쪽에서 하나씩 구경을 했습니다. 뭔가 올드함과 현대의 세련함을 합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쪽은 주방과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직원분들께서 아주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요즘 식당 테이블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기본 그릇과 컵, 그리고 떡볶이를 잘라 먹을 수 있는 가위와 집게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아래에는 휴지와 젓가랏, 숟가락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테이블에 인덕션이 일체형으로 달려 있습니다. 전원을 눌르면 뜨거워지니 요리가 나올 때 까지는 만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3. 청년다방 와이파이
청년다방 대전은행점 와이파이와 비밀번호입니다. 청년다방에서 식사를 하실 때 와이파이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청년다방 메뉴
청년다방의 메뉴판 모습입니다. 가장 첫장에 보이는 모습은 청년신메뉴입니다. 치즈폭포떡볶이/옛날짜장떡볶이/쫄면닭/매콤순볶이가 있습니다. 잠시 중단된 2개의 메뉴는 방학중이라는 귀여운 스티커가 붙혀져 있습니다. 아마 계절 메뉴이거나 잠시 본사 문제로 요리가 불가능한 모양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켜먹는 청년다방 알짜세트메뉴입니다. 알짜세트메뉴에는 본인이 원하는 떡볶이/버터갈릭감자튀김/에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이드는 레몬/자몽/청포도가 있으며, 2인분으로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세트메뉴에는 차돌세트/통큰오짱세트/통닭세트/치믈렛세트/깻잎순대세트/빨간크림세트/치즈폭포세트/짜장세트가 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
위에는 세트 메뉴가 아닌 즉석토핑떡볶이 메뉴입니다. 떡볶이의 종류는 세트메뉴와 동일합니다. 메뉴판 하단을 보시면 토핑사리를 골라서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토핑 종류가 있으니 본인의 입맛에 맞게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위에는 즉석수제튀김과 든든한식사 메뉴의 모습입니다. 떡볶이 하면 역시 튀김이 빠질 수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튀김을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아래에 있는 든든한 식사 메뉴는 떡볶이 외의 메뉴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향가득차돌덮밥/청년돈까스/꼬치어묵탕/찰순대/엄마빠다밥이 있습니다. 떡볶이와 함께 다른 음식을 먹고 싶으시면 잘 골라보시길 바랍니다.
위에는 커피와 음료 메뉴들의 모습입니다. 커피는 정말 인기있는 커피들만 있으며, 음료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습니다. 커피는 후식으로, 음료는 떡볶이를 드실 때 중간에 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가장 인기가 많은 차돌 떡볶이와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토핑은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5. 청년다방 차돌 떡볶이 후기
주문한 청년다방 차돌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양이 정말 푸짐해 보입니다. 떡볶이 위에 올려져 있는 차돌박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이즈는 中을 주문해서 그런지 튀김만두와 메추리알이 2개씩 들어있습니다.
차돌박이를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생고기가 아니고 한번 익혀서 떡볶이에 들어갑니다.
튀김만두의 모습입니다. 아주 평범한 튀김만두의 모습니다.
메추리알과 파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신선해 보였습니다.
3가지를 같이 찍은 모습입니다. 일단 들어간 재료들이 상당히 신선하고 상태가 좋아보였습니다.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군침이 돌 것 같습니다.
차돌 떡볶이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토핑을 따로 추가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재료들이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만 끓여주시고 드시면 됩니다.
인덕션의 파워는 3단계로 설정하고 드시면 됩니다. 떡볶이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끄고 드셔도 됩니다.
끓기 시작한 떡볶이와 재료들을 섞고 나서 찍은 모습입니다. 상당히 매콤해 보입니다.
청년다방 떡볶이에 들어간 떡은 위에 사진 처럼 아주 기다란 떡입니다. 일반 떡볶이의 떡들 처럼 잘라서 들어가지 않고 통채로 들어갑니다. 아마 이것이 청년다방 떡볶이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상태로 조금씩 입으로 잘라 드셔도 되고, 테이블 위에 있는 가위로 잘라서 드셔도 됩니다.
차돌 떡볶이에 들어 있는 라면입니다. 라면이 다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저는 떡볶이 안에 들어간 라면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차돌박이와 파를 함께 들어본 모습입니다. 차돌박이는 이렇게 파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맛은 일단 요즘 뜨고 있는 단짠단짠의 조합입니다. 상당히 달면서 짜고 살짝 맵습니다. 아주 맵지는 않습니다. 일단 떡이 상당히 쫄깃쫄깃해서 맛있습니다. 다만, 떡볶이의 양념이 상당히 단맛인데, 여기에 차돌박이가 들어가니 살짝 느끼했습니다. 먹는 도중 탄산음료나 에이드는 필수입니다. 요즘 이게 트렌드한 맛인지, 아니면 제가 늙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조금 특이한 맛이였습니다.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일단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6. 대전 은행동 청년다방 전화번호와 주소, 영업안내
전화번호: 042-221-1617
주소: 대전 중구 중앙로 164번길 37 청년다방 대전은행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대전 은행동 청년다방의 전화번호와 주소,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매일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셔서 떡볶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육쌈냉면 대전은행점 아래에 있으며, 아미스빈 대전은행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대전 으능정이문화의거리 중앙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에는 제가 전에 리뷰했던 대전 은행동 맛집들입니다. 오늘 리뷰한 청년다방과 아주 가까이에 있으니 혹시나 떡볶이 말고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면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계속해서 뜨고 있는 다양한 떡볶이집들, 각자의 특별함을 만들고 내새워서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다방도 그 중 하나인데, 어느정도 입소문을 타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트렌드한 떡볶이의 맛을 보고 싶다면 청년다방을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옛날 문방구의 300원 컵 떡볶이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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