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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정보

℡㏛ 2019. 9. 5.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 증상과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로의 진실을 확인하기 어려운 익명의 인터넷 세상에서는 많은 분들이 거짓말과 허구의 말들로 서로를 속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5~10년 전만 해도 허언증이라는 말을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았는데, 날이 갈 수록 허언증이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허언증은 다들 아시는 것 처럼 사실을 왜곡하여 거짓말을 하고, 본인이 한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거나 갈망하는 증상입니다. 허언증은 하나의 심리적 장애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허언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또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알아보는 리플리 증후군은 허언증과 상당히 밀첩한 관련이 있는 정신, 인격장애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이 글을 보고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증상과 원인, 그리고 정보에 대해서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에는 리플리 증후군과 조금 연관된 조현병에 대한 정보와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 대한 글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글을 읽고 나서 만약 위의 정보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신 분들은 한번 들어가서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리플리 증후군 용어의 유래

리플리 증후군 1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1995년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범죄소설인 <재능 있는 리플리씨>로 부터 유래 되었으며, 이 이후로 사용화 됐습니다. 소설 안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톰 리플리는 폭력성과 반항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톰 리플리는 재벌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프리를 살해하고, 거짓말과 대담한 행동으로 그린프리의 인생을 훔치게 됩니다. 즉, 범죄를 저지른 리플리가 신분을 속여 그린프리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리플리 증후군 2


정말 본인이 그린프리라고 믿고 사는 톰 리플리는 거짓말과 거짓행동을 너무 당연하게, 그리고 치밀하고 현실적으로 하다보니 범행의 사실을 쉽게 밝혀내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톰 리플리에 살해당한 디키 그린프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들어남과 동시에 소설이 끝나게 됩니다.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주인공 톰 리플리가 거짓으로 만든 자신의 신분에 대한 죄의식을 전혀 느끼 않는다는 설정을 합니다. 리플리의 행동을 보면 리플리 증후군의 뜻을 어느정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능 있는 리플리씨의 소설 주인공인 리플리의 행동과 생각을 그대로 가져와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탄생하게 됩니다.      



2. 리플리 증후군의 증상

리플리 증후군 3


리플리 증후군의 증상은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현실의 세상을 부정하고, 본인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세상을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상습적으로, 반복적으로 허언된 행동과 거짓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의학분야에서는 리플리 증후군을 어떠한 질병의 일종으로 보지 않고, 조현병이나 망상 장애와 비슷한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과 심하지 않은 허언증 또는 일반적으로는 하는 거짓말의 가장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이 만들어 낸 거짓들을 실제로 신념있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인터넷 상에서는 자신의 모습이나 신분을 속여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거짓이 들통날까봐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의 모습이 실제의 본인이라고 믿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신분과 자신을 속혀 인터넷상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순간들을 행복해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4


우리는 대부분 어떠한 잘못을 숨기거나 책임을 지는 부분을 회피하려고 할 때 거짓말을 합니다.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한 거짓 행동과 거짓말이 사실이라고 진심으로 믿기 때문에 타인에 의해 자신이 한 거짓말과 거짓행동의 진실이 밝혀졌다 하더라도 오히려 화를 내거나 태연하게 부정을 합니다. 절대로 자신이 한 거짓말과 거짓 행동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본인의 허언된 생각 자체를 자각 하지 못합니다.



3. 리플리 증후군의 원인

리플리 증후군 5


그러면 이런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을 실제와 혼동하여 믿어버리는 리플리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쉽게도 아직 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몇가지의 추측과 가설이 있습니다. 먼저 평균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부족한 불행한 자신의 현실을 회피하고 부정하면서 서서히 시작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성공과 욕망, 목표를 달성 할 수 없다는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본인이 지향하는 꿈꾸는 세계를 만들어 그 세계 안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세계의 모습은 각자 너무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리플리 증후군의 사람들은 본인의 직업, 성격, 외모,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을 거짓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현실의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나며, 어릴적 잘못된 가정환경으로 인해서도 생기게 됩니다.



4. 리플리 증후군의 치료 방법

리플리 증후군 6


조금 웃기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거짓말과 거짓행동을 믿고 사는 바람에 치료가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상담을 진행 하더라도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 하니 제대로된 치료를 진행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치료를 진행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진실된 증상과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당연히 거짓된 세상의 자신을 얘기하니 진정된 치료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리플리 증후군을 치료 할 때는 조현병과 비슷하게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조현병 환자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망상 장애에 맞는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고, 이후 나타나는 증상에 맞춰서 다른 약물들을 투여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기적인 정신 상담과 약물을 병행하면 조금씩 호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정말 나쁘지만,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나 자신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거짓말은 한번하면 계속해야합니다. 왜냐하면 한번 내 뱉은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실에 있는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합니다. 본인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얼른 자각하여 자신이 만들어낸 세상 속에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의 나를 돌이켜 보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셔야 합니다.



거짓은 나와 상대를 파멸시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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