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정보] 밴드 잔나비와 잔나비 노래추천

밴드 잔나비와 잔나비 노래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밴드 잔나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려고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밴드인데, 두가지 의미로 핫하네요.

최근에 TV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에 출연하여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음악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수많은 팬들이 생겨나고 많은 사람들이 잔나비의 노래를 사랑하고 있는 와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현재 불이 꺼져가는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키보드 세션의 유영현씨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밝혀 졌으며, 과거의 행실을 인정하고 현재 밴드 잔나비로 부터 탈퇴를 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행실이지만 당연히 학교폭력은 정당화 할 수 없는 일이며, 그 죄의 댓가를 치뤄야겠지요.

그리고 이와 동시 밴드 잔나비의 보컬이자 리더인 최정훈씨가 아버지의 사업 문제로 이슈에 올라왔습니다.

최정훈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해명글도 적었는데요, 아직 정확하게 해결된 문제가 아니라서 좀 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무쪽으로 잔나비 측이나, 대중들이나 리스너들이나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이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잔나비는 2010년에 92년생 친구들로 결성된 인디밴드 입니다.

슈퍼스타K 5에서도 참가자로 나왔었습니다.

그때도 나름 독특한 보컬과 개성있는 세션들의 연주로 주목을 조금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펜타슈퍼루키로 수상을 했으며, 이 후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저는 잔나비가 슈퍼스타K에 출연한 이후 잔나비의 노래를 찾아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슈퍼스타K 에서 보여준 잔나비의 노래와는 다르게 상당히 감성적이고 깊은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잔나비 노래를 몇 곡 추천해드립니다.

1. 잔나비 - 너 같아

잔나비의 자작곡으로만 이루어진 첫 번째 미니앨범 'See Your Eyes' 에 수록된 곡 입니다.

개인적으로 잔나비 앨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이때의 잔나비의 감성과 노래들이 지금의 잔나비 보다 훨씬 좋습니다.

 감성적인 보컬의 목소리가 아주 잘 녹여진 앨범입니다.

'너 같아' 는 그리워하는 연인에게 또는 이별을 한 연인에게 보내는 노랫말로 그리움의 감정을 잘 표현한 곡 입니다.

2. 잔나비 - November Rain 

제가 잔나비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겨울에 눈이 올때 마다 듣는 노래 중 하나 입니다.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곡으로, 후반부에 펼쳐지는 노래 진행은 정말 하얀 눈이 내리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감정이 묻어나는 곡으로, 잔나비 노래 중에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곡 입니다.

 

3. 잔나비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잔나비의 첫번째 정규앨범 1집 타이틀 곡으로, 이 곡을 시점으로 잔나비가 조금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보여줬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복고풍의 감성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노래에 맞게 멤버들의 패션 스타일도, 헤어 스타일도 복고풍에 맞춰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에 보여줬던 잔나비의 노래들이 더 좋아서 그런지 정규앨범 1집을 많이 기달렸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정규 1집 수록곡 중에서는 타이틀곡인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이 가장 좋았으며, 특히 이 곡은 라이브로 들었을때 진가를 발휘하는 곡 입니다.

밴드 잔나비의 짧은 정보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잔나비의 노래를 딱 3곡만 소개해 드렸습니다.

현재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밴드 잔나비.

의혹의 진실들이 정확하게 밝혀져 행보의 근황을 빨리 접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학교 폭력은 정말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