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어떻길래?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어떻길래?

과거 2평 협소 주택으로 상당히 유명해진 건물 하나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이고 특이한 점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작고 귀엽기 때문이겠죠?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은 어떨까요?

최근 이 협소주택이 매매로 나와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은 제가 봤을 때도 상당히 특이하고, 충분히 사람의 관심을 끌만한 느낌을 뽐내고 있습니다.

 

엄청 귀엽습니다. 저도 귀여운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 빌딩은 너무 귀여워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내부 정보와 매매 가격도 기재하여 자세히 설명할 테니 아래를 참고하여 끝가지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부지와 위치는?

실제 꼬꼬마 빌딩이 지어진 부지 모습과 건물이 다 지어진 모습.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은 서울 건대입구 근처에 위치한 서울 2평 협소주택으로 유명했으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현재는 매물로 나와았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협소주택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협소 주택이 지어진 부지의 위치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실제로 꼬꼬마 빌딩이 지어진 부지의 모습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이 부지는 아파트 돌담들이 이어진 곳 사이에 남은 공간이며, 여기에 집이 지어질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 했을 겁니다.

 

2호선 건대입구역과 가깝습니다.

위치는 서울 2호선 건대입구역과 도보 5분 거리로 상당히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상당히 많아서 지도 위치상으로는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곳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쪽에서 한 번 더 설명하겠습니다.

 

2.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의 히스토리

 

이 위치 주변은 사실 과거에 주택이 모여있던 땅이었는데, 아파트로 재개발이 되면서 위와 같은 5평 정도 되는 땅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남아 있는 작은 땅을 전 주인분이 알박기용으로 1000만 원에 매입을 한 다음 아파트 건설사에 분양권을 요구하여 화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었던 5평짜리 부지였습니다.

요구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이 협소 주택 땅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전 주인분은 아파트 분양권을 노리고 건설사에 높은 금액을 요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건설사는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장양동 꼬꼬마 빌딩의 협소한 땅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전 부지 주인은 이 땅을 1000만 원에 매입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을 피해서 아파트를 지어야 했기 때문에 아파트 담벼락이 저렇게 지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지은 이유는 이 땅을 매입하지 않으므로 분양권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저렇게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아파트 분양권은 실패하였습니다.

 

소형차 한 대 정도 들어갈 정도의 공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소형차 한 대 정도는 들어갈 정도의 땅 크기입니다. 이 땅을 5평 자투리땅으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의 땅은 오랫동안 방치가 되었고, 이 때문에 주변 주민들이 쓰레기를 투척하는 장소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전 주인은 이 5평의 토지를 4200만 원에 매매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자양동 꼬꼬마 빌딩 협소 주택의 건축주분께서 이 땅을 매입을 하고 귀여운 2평 협소 주택을 짓게 된 것입니다.

 

3.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외부 모습

 

 

사실 이 집은 전세나 월세로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매매로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규모는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상당히 예쁘고 귀엽습니다.

 

꼬꼬마 빌딩의 외부 모습입니다. 정말 이름과 잘 어울립니다.

자양동 꼬꼬마 빌딩의 외부 모습입니다. 나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잘 지어진 건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나가면서 한 번씩은 보게 되는 비주얼입니다.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흰색 건물이며, 답답한 느낌을 최대한으로 없애기 위해서 나름 창문을 많이 달아 놓은 것 같습니다. 아주 미니멀한 카페 건물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밤에 찍은 모습도 썩 나쁘지는 않은데, 사진이 조금 아쉽게 나온 것 같습니다.

 

4.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내부 모습

왼쪽 사진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이며, 오른쪽 사진은 꼬꼬마 빌딩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 모습도 한 번 보겠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인데,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내부도 상당히 좁지만 나름 잘 해놓았습니다.

 

내부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화장실과 4층의 모습입니다. 3층은 침실이라고 하던데, 상당히 높이가 낮다고 합니다. 4층은 그나마 높고 넓은 느낌이 들어서 거실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외부, 내부 정보는 번개장터에 들어가셔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일단 모든 집과 건물은 직접 가셔서 보고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사진은 참고용입니다. 위에 있는 내부와 외부 사진의 출처는 모두 번개장터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매매 글입니다.

 

5.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 정보

 

특이하게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은 부동산 매매 사이트에 올라가 있지 않고, 번개장터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토지 구입비와 건축비를 고려하여 내놓은 매매가는 350,000,000원 이였으나, 현 시각 매매가는 많이 내려간 255,000,000원입니다.

 

1층은 원래 떡볶이 같은 테이크 아웃 음식점을 오픈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1층 당 2평씩으로 지어진 정말 협소한 주택으로, 4층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총면적은 약 8평 정도 된다고 합니다.

 

자양동 꼬꼬마 빌딩의 내부와 외부 모습.

앞에서 간단히 말씀드렸던 위치는 건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한강공원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변 편의시설도 가깝기 때문에 위치상으로 살기에는 정말 좋은 주택입니다.

 

주변 아파트도 있기 때문에 정말로 1층에서는 배달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위층에서 주거 생활을 하시면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번개장터에 가셔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건물 구조상 계단이 상당히 높고 협소해서 주거 생활이 아주 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아늑하고 작은 공간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번개장터 매매 페이지로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이 이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에 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무 쪽으로 유명해진 만큼 거래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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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한강 자양동 꼬꼬마 빌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색적인 건물을 좋아합니다. 나중에 이런 집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습니다.